산업통상자원부는 30여개 주요국 장·차관과 청정에너지 보급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원전 확대를 활용한 정부의 탄소중립 달성 계획을 소개했다.산업부는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은 21∼23일 미국 피츠버그에서 개최된 제13차 청정에너지 장관회의(CEM13)와 제7차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MI-7)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청정에너지 혁신 기술 개발과 보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청정에너지 장관회의는 청정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 2010년 출범한 협의체로 현재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호주 등 30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
한국원자력학회(회장 김명현)가 청정에너지 정책에 원자력의 비중을 늘려줄 것을 촉구했다.김명현 회장은 13일 프랑스 주앙레팡(Juan-Les-Pins)에서 개최된 ‘국제 원자력학회 공동선언’에 참석해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전 세계 8만 명 이상의 학자들을 대표하는 42개 원자력학회 단체는 이 공동선언문에 ‘이달 28~29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될 청정에너지 장관회의(Clean Energy Ministerial Conference)에 원자력이 청정에너지의 하나로서 지구온난화를 대처한 탈탄소화 노력에 원자력이 최대한의 기여를 하도록 논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이 지난 16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16차 스마트그리드 국제협의체 총회에서 25개 회원국 대표의 만장일치로 ‘ISGAN 정책발굴·지식교류 분과 주도기관’으로 선정됐다.ISGAN은 국제에너지기구(IEA) 산하 기관으로 지난 2011년 4월 스마트그리드 보급·확산을 위한 각국 정부의 협력을 목적으로 정식 발족됐으며, 현재 미국, 이탈리아, 스웨덴 등 총 25개국이 참여하고 있다.한전은 올해 3월부터 ISGAN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그 간의 활동을 인정받아 16차 총회에서 주도기관으로 선정됐
청정에너지장관회의(CEM:Clean Energy Ministerial) 25개 회원국이 모여 에너지전환과 청정 에너지확산을 집중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24일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제9차 청정에너지 장관회의에 참석헸다고 밝혔다. 청정에너지 장관회의는 지난 2010년 스티븐 추(Steven Chu) 미국 에너지부 장관이 청정에너지 기술개발·확산 실천방안 논의를 위해 주도해 발족한 에너지장관회의다. 이 회의에서는 현재 총 10개의 이니셔티브와 7개의 캠페인 활동이 진행 중이다. 회의에서 선정한 이니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국장이 7~8일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8차 청정에너지 장관회의와 제2차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8차 회의는 파리협정 발효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로, 청정에너지의 확산, 에너지 효율 향상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각국의 에너지 정책, 관련 비즈니스 및 기술 동향 등이 심도 깊게 논의됐다.장 국장은 또 8일 개최되는 민-관 패널토론에도 참여해 최근 신재생발전 증가로 인한 전력계통 불안 문제의 해결방안으로서 유연하고 스마트한 전력시스템으로의 변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한전의 스마트그리드(SG) 스테이션 기술력이 세계 무대에서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5월 27일 멕시코 메리다에서 열린 국제스마트그리드 기술 경진대회 ‘ISGAN(International Smart Grid Action Network) 어워드’에서 우수상과 GSGF(Global Smart Grid Federation)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6월 1일 밝혔다. 시상식은 제6회 청정에너지 장관회의와 함께 열렸다.ISGAN과 GSGF가 공동주관한 ‘제2회 ISGAN 어워드’에는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스마트그리드
국내기업의 컴퓨터용 모니터가 에너지효율부문에서 전세계에 우수성을 입증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SEAD 글로벌 어워드 컴퓨터 모니터부문’에서 총 16개 부문 중 1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에너지장관회의(CEM) 산하 다국적 정부 회의기구인 SEAD는 초고효율 설비 제품을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미국, 인도, 일본 등 17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고효율기기 태스크 그룹이다. 에너지 다소비 제품을 대상으로 매년 대상품목을 변경해 수상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은 지난해에도 LG전자와 삼성전자가 TV